오늘은 가정에서 종종 겪는 집안일 중에 하나로서 가구들에 달려있는 서랍에는 열고 닫을 수 있는 레일이 달려져 있는데 이 레일을 교환하는 팁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가구 서랍용 레일 분해 및 교환하기
서랍을 열고 닫을 수 있게 해주는 레일은 우리들을 가끔 힘들게 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레일의 구조나 생긴 모양을 보면 무언가 견고하거나 튼튼해 보이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종종 교환해야 하는 일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분해부터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분해하기
- 서랍이 그냥 가구에서 빠지게 되는 경우 : 서랍 양쪽과 가구 안쪽에 달려있는 레일을 모두 분해하여 레일을 장 탈 한다.
- 서랍이 가구에서 그냥 안 빠지는 상태에서 고장 난 경우 : 서랍을 열면서 안쪽 레일에 달려져 있는 검은색 고정장치를 손가락이나 드라이버 등을 이용하여 누르면서 서랍을 가구에서 완전히 분해한 후 레일을 분해한다.
주의할 사항은 서랍을 열 때 레일에 검은색 고정장치가 보일 때까지 열다가, 검은색 고정장치가 보이면 고정장치를 밑으로 누르면 LOCK에서 UNLOCK상태가 되면 서랍을 가구에서 빼야 한다는 것입니다. - 분해 시 레일의 스크루가 들어간 홈, 그리고 레일 위아래 부분에 선을 그어서 나중에 새로운 레일 장착 시 적용하여야 하므로 표시를 해 둔다.
2. 부품 구매하기
부품 구매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저 또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였다가 낭패를 보았지요?
- 고장 난 레일을 제거하게 되면 레일 전체 길이를 잰다(레일은 2단, 3단으로 되어 있는데 모두 접은 상태에서)
- 레일의 길이는 일반적으로 10, 15, 20, 25, 30, 35, 40cm 단위로 구성되어 있다.
- 2단, 3단 등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교환하고자 하는 가구의 서랍에 달려있는 것도 동일한 것으로 선택한다.
- 2단, 3단등으로 구분되어 있어도 2단인데 3단으로 구매하여도 상관은 없지만 기능적인 면에서 조금 차이는 있을 수 있으니 가급적 동일한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지만, 그렇지 않아도 크게 지장은 없다. 물론 원래 달려있는 레일이 4단인데 2단으로 하거나 2단인데 4단으로 하는 것은 지향해야 한다.
- 길이를 선택했다면 더 중요한 것이 레일의 두께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레일의 길이는 맞지만 두께가 작아서 서랍이 맞지 않게 된다.
- 레일 구매 시 받침이 있는 TYPE이 장착 시에 편리하지만, 그것은 서랍 쪽 레일의 장착위치가 서랍 아래쪽에 있는 경우에 해당되므로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사항입니다.
3. 교환하기
이제 부품을 구매했으면 교환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우선, 가구 안쪽이나 서랍의 레일이 달려있는 부분의 스크루 부분에 홈이 많이 헤어졌다면 우드용 본드나 하드너 같은 것을 구매하여 헤어진 스크루 홈 안을 메꾸어 주는 것이 좋다. 하지만 대 부분은 그런 정도는 아닐 것이다.
- 구매한 레일을 보면 가구 안쪽에 장착하는 것과 서랍에 장착할 수 있도록 두 개로 분리해야 한다.
- 분리는 레일 분해 시에 언급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레일에 검은색 고정장치가 보일때까지 밀다가 검은색 고정장치가 나오면 누른 상태에서 레일을 분해하면 빠지게 되는데, 조금 뻑뻑한 경우도 있으니 조금 힘주어 빼면 된다.
- 레일을 분해했다면 서랍 쪽과 가구 안쪽에 서로 잘 맞도록 앞서 이야기드린 대로 분해 시 그어놓았던 선이나 스크루가 박혀있는 곳에 표시해 둔 것을 이용하여 스크루로 양쪽에 박는다.
- 그러 다음에는 서랍의 레일을 가구 안쪽에 있는 레일에 맞추어서 그냥 밀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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