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코로나가 멀어져 가면서 우리들에게 여행에 대한 범위와 자유가 오픈되면서 글로벌 여행 시대로 다시 돌아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장거리 해외여행을 하지 못하다가 코로나에서 벗어나면서 풀려버린 여행의 자유를 누리고자 해외여행을 도모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장거리 여행의 가장 걱정스러운 부분이 바로 시차적응을 잘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 여행의 즐거움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장거리 여행 시차적응 예방법
가. 비행하기 2~3일 전(前)
- 유럽, 동남아 등 서쪽 방향 비행 시 : 평소 잠을 청하시는 시간보다 1 ~ 2시간 정도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난다.
- 미주, 하와이 등 동쪽 방향 비행시 : 반대로 1 ~ 2시간 정도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난다.
- 상기 두 가지를 모두 하지 못했다면 여행 전날 8시간 이상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을 권고합니다.
나. 목적지 현지 시간에 맞게 기내에서 취할 행동
- 목적지 현지 시간이 오전인 경우 : 기내에서 몸을 따뜻하게 하여 충분한 수면을 취하시고, 목적지에 도착해서도 잠을
자지 않고 야외 활동을 많이 하여 수면 호르몬이 발생하도록 한다.
- 목적지 현지 시간이 저녁인 경우 : 가급적 잠을 자지 않고 각성해야 한다.
다. 기내에서의 음주는 하셔도 되지만, 졸음을 유도하지만 숙면에는 지장을 주므로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 더 좋습니다.
라. 기내에는 AVOD(엔터테인먼트)라는 콘테츠가 있으니 이를 이용하여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영화나 음악등으로 각성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므로 적극 활용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와 같이 최근에 부쩍 늘어난 장거리 비행 노선으로 인해 여행이 자유로워지고 많은 분들이 여행에 목말라 너도나도 할 것 없이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떠나시고 계시기에 코로나로 인해 몇 년 동안 갇혀있다가 떠나시는 분들에게 기분 좋은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피곤함과 생체리듬 불균형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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