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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후기

EVERKI 에버키 백팩 가방 구매후기

by ⓟⓤ♡ⓑⓛ♣ⓘⓒ♨ 2024. 5. 5.

EVERKI 에버키 백팩 가방 구매 후기

얼마 전 에버키 노트북 가방을 구매하고 너무 마음에 들어, 큰맘 먹고 백팩도 구매하였습니다. 지금 이벤트 기간이어서 30%가량 저렴하게 판매를 하고 있어서 지금이 아니면 이 가격으로 사기 힘들 것 같았습니다. 상술인가? 그렇지만 마음에 들면 마케팅 전략에 넘어갈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인 것 같아요!

 

 

에버키 가방이 보인다
에버키 백팩 포장커버와 가방

 

구매 에버키 백팩 사양

Mode(모델) : EKP132
Capacity(용량) : 25 liter(리터)
Weight(무게) : 1.6 kg
높이 : 39.5 cm
폭 : 33 cm
노트북 포켓 사이즈 : 37.5 x 26.5 x 3 cm
(참고적으로 맥북 16인치 충분함)
기타 사이즈 : 42.5 x 35 x 19 cm
기타 : 이벤트가 2024년 5월 14일까지이니 서두르세요!


에버키 백팩 가방 재질과 기능성 모두 퀄리티가 좋아요!

가장 중요한 재질은 무엇을 사용하는지가 궁금한데요, 소개하기로는 군용 재킷에 사용하는 소재라고 하면서 나일론에 비해 4~5배 강하다고 합니다. 오염이나 발수력 그리고 인열저항에(찢어짐을 견디기 위한 시트나 필름 재료의 강한 정도) 탁월하다고 하는 발라스틱 원단입니다.

 

※ 발리스틱 원단 : 듀폰에서 개발한 소재이며, 세계 2차 대전 때 공수부대원 방탄재킷에 사용한 소재이며, 샘소나이트에서도 이 원단을 사용.

 

투미(Tumy)는 낙하산에 사용되는 소재로 만들어서 더욱 강하다고 하는데, 실제 투미와 에버키의 소재를 보면 고급스럽기도 하지만 매우 강한 재질임을 느낄 수 있답니다.

 

에버키 백팩 가방이 보인다
EKP132 에버키 백팩 가방

 

에버키 가방의 가장 큰 특징은 가방 아래 양쪽 모서리에 노트북 보호를 위한 코너 가드를 볼 수 있는데요, 매우 강하게 만들어져 있으며, 웬만한 충격에는 전혀 손상이 없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이 모서리 코너 가드에 대한 특허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가방 안쪽 코너 가드가 보인다
코너 가드

 

장점 중 매력 있는 점은 바로 지퍼가 정말 부드럽다는 것인데요, 보기 드물게 지퍼가 부드럽네요, 그렇다고 쉽게 열리는 지퍼가 아니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타제품에 비해서 내부의 질감은 매우 부드러운 주황색 펠트 소재로 이루어져 있는데, 내부도 상당히 튼튼하면서 주황색 펠트 소재가 질감이 좋아서인지 만지는 느낌이 남다르다 할 수 있습니다.

 

※ 펠트(felt)는 양모와 다른 섬유와의 혼합하여 만든 섬유로 표면에 실의 결이 없으며, 가장자리가 풀리지 않는 보온성이 우수하고 강직하지만 드레이프성(자연스러운 주름이 잡히지 않는 성질)은 좋지 않다.

 

수납하는 기능들을 보면 정말 다채롭고 다양합니다. 여러 백팩 가방들에서 경험해보지 못한 수많은 포켓과 여러 가지 수납공간들은 새로운 백팩의 진화된 모습을 보는 것 같습니다.

 

가방 포켓들이 보인다가방 가장 큰 포켓이 보인다
다양한 수납 공간들

 

상단 선글라스 포켓은 투미에서도 비슷한 상단 포겟이 있는데, 투미하고는 다르게 아주 딱딱한 소재를 넣어서 선글라스를 넣어도 가방이 찌그러지거나 가방 안의 부피가 많아도 손상이 되지 않도록 제작되어 있어서 독특하면서도 신기한 기능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상단 선그라스 포켓이 보인다
선그라스 포켓

 

그리고 옆쪽에 비밀 포켓이 있는데, 등 쪽과 가까워서 소매치기당하기 어려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는 특징이 있어서, 귀중품이나 중요한 것들을 보관하기에 매우 적합한 포켓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가방 옆쪽 포켓이 보인다
비밀 포켓과 덤블러 포켓

 

투미는 부드러우면서 강한 느낌이라면, 에버키 백팩은 모든 것이 강하다는 인상을 주었습니다.

 

 

에버키 백팩에도 아쉬운 점이 없다면 거짓말이다

단점이 없다면 정말 그것은 거짓말일 것입니다. 에버키 백팩을 처음 보면서 투미를 구매했을 때 느꼈던 고급지다, 멋지다, 역시 명품은 다르구나 하는 기분을 똑같이 느낄 수 있었는데요, 투미하고는 다르게 포장할 때 가방 안쪽에 가방의 각을 잡아주는 포장재가 없어서인지 쭈글쭈글해진 모습을 보는 건 조금 실망스러웠습니다.

 

가벼운 등산정도는 가능하겠지만, 등산용으로 사용하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일단 가슴 쪽에 연결되는 끈이 없다는 것과 별도의 레인커버가 없어서 아무래도 이 제품은 출퇴근이나 사무용으로 사용되는 백팩으로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양쪽 사이드포켓도 투미하고 비슷하지만, 다소 작은 편이어서 물통을 넣기에는 제한이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포켓의 지퍼를 닫지 않고 텀블러를 넣을 수 있도록 안쪽에 잡아주는 포켓이 또 하나 있어서 장점으로 보입니다.

 

가방 어깨끈이 보인다
어깨끈과 등 쿠션

 

상단 선글라스 포켓이 아주 딱딱한 소재로 선글라스를 보호는 해 주지만, 이것으로 인해 안쪽에 걸리는 느낌은 다소 불편하다는 생각도 들지만, 이렇게 만든 이유를 생각하면 어쩔 수 없을 것 같네요!

 

포켓이 너무 많아 내가 어디에 무엇을 넣었는지 기억하기 어렵다는 것도 단점이라면 단점일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워낙 수납공간이 많고 다양하여, 이 수납공간에 다 이것저것 넣어야 좋을 것 같아서 다 넣다 보면 나중에는 찾는 것이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에버키 백팩은 가성비보다는 값어치가 충분한 제품이다

지금 할인해 주는 가격도 저렴하다 할 순 없지만, 지금 이 가격으로 이런 제품을 구매한다면 그 값어치는 충분할뿐더러 매우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벤트 기간이 끝나서 판매되는 가격이라면 쉽게 구매하기 어려운 가격대가 될 것입니다.

 

백팩을 구매하기 전 노트북 가방을 샀는데, 오만 원대 가격대라서 살짝 믿음이 가지 않았는데, 에버키는 에버키였습니다.

 

가방에 맥북이 놓여져 있다
맥북16인치 사이즈

 

이번에 구매한 백팩보다 노트북 가방을 산 것은 정말로 가성비가 포함된 명품을 샀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사는 것이 가장 좋은 케이스이지만, 정말 최고의 물건을 사게 되면 가격을 따지지 않게 되지 않나 싶네요!

 

투미도 아주 가끔 이벤트를 하지만, 사실 투미나 에버키 모두 이런 이벤트가 아니면 구매하기 힘든 가격대입니다. 이번 이벤트 기간에 구매하여 소장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좋은 제품은 언제나 볼 때마다 기분이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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